
엔젯인포 영어캠프
처음 맞이한 뉴질랜드의 비 오는 하루
처음 맞이한 뉴질랜드의 비 오는 하루
뉴질랜드 도착하고 처음 내리는 비를 만난 친구들
뉴질랜드 유학 캠프 2주차 화요일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전문 유학원 엔젯인포(NZinfo)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비 오는 날이었습니다.
오전부터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엔 제법 굵어졌고, 오클랜드 특유의 빠르게 바뀌는 날씨 덕분에 우산을 펴고 접고, 다시 꺼내고 입고 벗는 반복의 연속이었어요. 하지만 그만큼 오늘은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낯설지만 재미있는, 뉴질랜드식 비 오는 등굣길
비 오는 아침, 아이들을 픽업하는 차량 내부는 평소보다 조금 더 조용했지만,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눈빛은 한층 반짝였답니다.
비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우산보다 레인코트와 부츠를 선호하고, 대부분 우산을 쓰지 않는 현지 아이들의 모습이
작은 문화 충격이기도 했어요.


정신없고 촉촉했지만, 아이들은 오늘도 하루를 꽉 채웠습니다
오늘처럼 흐린 날씨엔 실내수업과 그룹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됩니다.
오늘은 수업 중에 갑자기 비바람 소리가 나서 다 같이 웃었어요!
점심시간에 운동장은 못 갔지만, 실내 체육 수업이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우중충한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은 또 하나의 낯선 날씨를 경험하며, ‘기후도 문화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득해가는 중입니다.

ESL 수업에서는 요리 레시피에 대한 수업
방과 후 ESL 프로그램에서는 요리 레시피에 대해 말하고, 어떻게 요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할 수 있도록 배웠답니다.
Recipe matching, cooking drawing with verbs 등 자신의 의견을 영어로 말해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뉴질랜드에서의 삶은 날씨만큼이나 다양하고 유동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하루하루 속에서도 아이들은 점점 더 단단해지고, 새로운 환경을 이해하며 적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내일은 맑아질까요? 아니면 또 다른 날씨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무엇이든, 오늘처럼 우리 아이들이 하루를 배우고, 성장하고, 즐겁게 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엔젯인포는 내일도 안전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