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젯인포 뉴질랜드 스쿨링 프로그램의 세 번째 주가 활기차게 시작됐습니다.

두 주 동안의 적응기를 지나, 이제는 아침 등교길도 한결 익숙해지고 교실에서도 영어로 친구들과 이야기하거나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훨씬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아이들이 자라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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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특별한 액티비티가 있는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각 반으로 등교한 아이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학교 수업에 참여하면서 ‘진짜 뉴질랜드 학교 생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선생님이 던지는 질문에 머뭇대던 모습 대신 작게라도 ‘Yes’, ‘I think so’, ‘Maybe’ 하고 반응하는 모습에서 스스로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는 하루였죠.

친구가 되고, 일상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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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마다 아이들끼리 웃고 떠드는 소리, 아이들의 하루는 점점 더 '현지 학생'과 닮아가고 있습니다.

어느새 교실도, 운동장도, 도서관도 아이들에겐 낯선 공간이 아닌 일상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어요.

월요일, 특별할 것 없는 날이 가장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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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액티비티가 주는 흥미로움도 크지만 이처럼 평범한 하루하루가 차곡차곡 쌓여 아이들에겐 더 깊은 변화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묵묵히 하루를 보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주에도 아이들과 함께 뉴질랜드 현지 학교에서의 다양한 수업과 경험들을 꾸준히 나눌 예정입니다.

엔젯인포 뉴질랜드 스쿨링 3주차, 이제 본격적인 몰입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보여줄 또 다른 성장 이야기, 기대해주세요.